컬럼비아 시티: 진정한 다양성이 숨쉬는 도시

이 “다민족 도시”는 미국에서 가장 우편번호가 다양한 곳이며, 유럽 이주민, 동아프리카 이민자, 정통 유대교도, 그 외 문화 집단의 후손이 모여 용광로라는 말이 그야말로 어울리는 곳입니다.

–  Amanda Castleman

먹거리(Eat)

캐리비안-케이준 섬 소울(Caribbean and Cajun Island Soul)에서는 염소고기 카레와 코코넛 머핀을 맛 볼 수 있으며, 라 메두사(La Medusa)의 지중해식 고급 요리는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. 플라잉 라이온 브루잉(Flying Lion Brewing)의 초코렛 체리 스타우트로 입가심을 하고, 땅콩버터와 스리라차 젤리 등 독특한 풍미에 천연 재료로만 만든 풀 틸트(Full Tilt)의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장식하세요.

쇼핑(Shop)

5월부터 10월까지 컬럼비아 시티 농산물시장(Columbia City Farmers Market)에서는 적색 렌틸콩 요리나 컬럼비아 시티 베이커리(Columbia City Bakery)의 인기 메뉴인 피스타치오 달팽이 페이스트리 같은 식품을 살 수 있습니다. 패션 쪽에 관심이 있다면 깨끗한 아일린피셔(Eileen Fisher) 의류 재활용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기부하는 남성복 전문 매장 헌트 앤 그린 아일린(Hunt and Green Eileen)을 한 번 찾아가 보세요.

즐길거리(Play)

가 볼 곳으로는 컬럼비아 지역 파티 문화를 거리 예술에 접목한 컬럼비아 시티 비트워크(Columbia City BeatWalk)와 유산이 풍부한 노스웨스트 아프리카계미국인 박물관(Northwest African American Museum)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. 콘서트 홀인 로열 룸(The Royal Room)과 새로 단장한 아크 로지 시네마(Ark Lodge Cinemas) 는 영양가 있는 음악과 영화로 꽉 채워져 있으며, 컬럼비아 시티 극장(Columbia City Theater)은 SPIN 잡지가 “도시에서 가장 섬세한 음을 감상”할 수 있는 곳이라며 극찬한 곳입니다.